퇴직금? 퇴직연금????

퇴직급여를 여전히 ‘퇴직금’으로 주는지, ‘퇴직연금제도’로 바뀌었는지, 당장에 회사에 물어보라. (어떤 방식으로 저축되는 지를)

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, 혹시 회사에서 직원들을 한데 모아서 무슨 설명회를 하고 싸인을 했던 기억이 있다면, 그 회사는 ‘퇴직연금제도’를 도입한 회사다. 그렇게 아무렇게나 도입을 한다. 퇴직연금제도는 그렇게 간단하게 도입하고 말아버리는 제도가 아니다. 실제 이 퇴직급여의 주인인 직원 당사자에게는 정해진 기간마다 관리와 운용 방법에 대해 설명의 의무를 다해야 하며, 그때마다 직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.

여전히 우리 회사는 퇴직금제도이니 퇴직연금에 대해서는 몰라도 그만이라는 생각은 버려야한다. 지금의 직장이 평생 직장이 아니고, 두 번째 직장, 세 번째 직장은 퇴직연금제도이지 않을까?

고용노동부는 “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자 재직기간 중 사용자가 퇴직급여 지급 재원을 금융회사에 적립하고, 이 재원을 사용자(기업) 또는 근로자가 운용하여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”라고 설명하고 있다.

‘퇴직금’을 회사의 금고에서 큰 목돈으로 한 번에 꺼내주려니, 형편이 어려운 회사는 제때 퇴직금을 주지 못하는 일이 빈번했다. 회사와 직원의 다툼뿐아니라 안타까운 일 자체를 만들지 않도록 하려고 회사의 금고가 아닌 외부의 금융기관에 맡기도록 한 것이다. 또, 그렇게 맡긴 돈을 굴리는데 회사와 직원이 관여 할 수 있게 하였으며,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연금처럼 꺼내 쓸 수도 있고, 일시에 찾아 쓸 수도 있게 한 것이다.

이왕이면 건전하고 튼튼한 금융기관에 맡기는 것은 당연하고, 연금처럼 쓸지 목돈으로 찾아 쓸지는 나중에 가서 개인이 판단할 일이니, 이 두 가지는 퇴직연금을 크게 키우는 데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 볼 수 있다.


유튜브 곧은TV 채널

유튜브 곧은TV 동영상 채널을 통해 생생한 자산관리 정보를 경험해보세요.